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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큐 전문의를 만나다] 덴타피아치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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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9-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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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타피아치과의원 김경진 원장이 환자의 치아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덴타피아치과의원 제공

치아가 빠지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틀니를 할까, 금니 브리지를 할까 고민하는데, 최근엔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임플란트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임플란트 시술에 호의적이다.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은 임플란트는 시술받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의외로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해 장기간 유지 못하는 경우도 꽤 있다. 임플란트가 빠져버리거나 때로는 상부보철물이라고 하는 인공치 부분이 파절돼 버리기도 한다.

 

덴타피아치과의원 김경진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하는 주요 문제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며 “이갈이로 인한 부작용과 임플란트 부위 음식물 끼임, 임플란트 부위 보철물이 미끄러지는 느낌, 씹는 면이 본래 자신의 치아보다 작은 느낌, 딱딱하고 높은 느낌이다”라고 꼽았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증상이 있으나, 위의 다섯 가지 증상이 비교적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불편함이다.

 

이갈이에는 ‘뽀드득 뽀드득’ 거리면서 옆사람의 귀를 매우 괴롭히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고, 아무런 소리 없이 힘을 줘 치아를 손상시키는 이갈이도 있다. 심하면 이갈이로 인해 임플란트가 파절돼 버리는 수도 종종 있다. 이렇게 심한 이갈이가 예상된다면 보톡스를 맞거나, 밤에 구강내 장치를 통해 치열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를 한 환자들이 호소하는 공통된 어려움 중 하나는 음식물이 임플란트에 잘 끼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환자는 보철물을 잇몸에 꽉 끼게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치간 칫솔이나 워터픽이라고 하는 물을 이용한 세척기로 소제를 해줘야 한다.

 

임플란트 후 새로 인공치아를 끼우게 되면 그동안 빠져 있던 부위가 상대 치아와 맞닿게 되어 미끄러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되면 큰 어려움은 없어진다.

 

임플란트의 인공치아는 자연치 상태에서 인공치아를 둘러씌운 것보다 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다. 이것은 과도한 측방압(옆에서 미는 힘)과 씹는 힘을 줄이기 위한 방도이며, 임플란트의 안정된 수명과도 관계가 있다. 이 또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게 된다.

 

김경진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을 한 환자 다수가 말하는 또다른 불편함 중 하나는 그 부위가 딱딱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이는 자연치의 경우 치아와 뼈를 연결하는 부위에 쿠션 역할을 하는 치근막이라는 탄성 부위가 있으나, 임플란트에서는 직접 뼈에 임플란트가 연결돼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이 적기 때문이다”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면 본래 자기 치아로 식사할 때보다 비교적 적은 힘으로 씹는 작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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