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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Q 병원탐방 - H노블레스 성형외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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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1-10-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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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 호텔 후문, 이름난 성형외과 거리..
이미 부산 뿐 아니라 멀리 바다건너 일본, 중국, 러시아에서까지 해외 환자들이 몰려오고 있다니 두말하면 잔소리, 익히 명성 자자한 곳이다.



그 명성 그대로 H노블레스 성형외과의원
그러나 그 중에서도 빼곡한 성형외과 간판 틈바구니 속, 유난히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으니 이름만으로도 격이 다른 그곳, 지난 2001년부터 그 명성 그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H노블레스 성형외과를 찾았다.



유명세에 의료진까지, 가히 ‘노블레스’급!
역시 소문대로일까, 평일 오전에도 대기실은 상담을 기다리는 환자들로 북적인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눈, 코, 안면윤관, 유방체형’ 등 각기 성형 부위별로 구분된 별도의 상담실. 수술 전후의 사진촬영을 위한 작은 스튜디오와 피부관리, 비만체형관리, 별도의 두피관리실과 레이저실도 두고 있다. ‘한국방송연기자 노동조합’ 지정병원이라는 마크도 눈에 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거쳐 서울 아산병원 성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한 의학박사 이건호 원장에 2009년 IBC에(영국, 국제 인명사전) 21세기 뛰어난 지식인으로 선정된, 역시 성형외과 전문의인 최민호 원장까지 의료진부터 가히 노블레스급이다.



주름 종결자 ‘울쎄라’ 부산 최초 도입!
최근 각광받고 있는 울쎄라 레이저를 부산에서 최초로 도입한 것 역시 이곳, H노블레스 성형외과다. 이른바 ‘주름종결자’로 불린다는 울쎄라는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주름개선과 피부 탄력 재생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시술법이다.

울쎄라를 이용해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곳까지 집중적으로 전달해 30일~90일간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 활성화되면서 주름과 처진 피부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름리프팅, 늘어진 볼살, 이중턱, 목 주름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고, 주름은 이마, 미간, 눈가, 입가, 목 등 다양한 부위 어디든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후 3주 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며 1년~1년6개월 정도 재생효과가 지속된다.
 


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 여유증
하지만 정작 H노블레스가 자랑하는, 최강 입소문의 진원지는 따로 있다.
다름 아닌 여유증이다. 여유증? 남성인데도 불구하고 여성처럼 봉긋한 가슴모양을 지니는, 이른바 여성형 유방증의 줄임말이다. 최근 들어 서구적인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국내 남성 환자들이 늘고 있다니 실제 이곳을 찾는 여유증 환자들만 일주일에 3~4명 꼴에 달한다고~ 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자신감 상실은 물론 남성들의 사회생활에도 적지 않은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유선조직이나 지방 자체가 발달하는 형태를 띠기 때문에 다이어트만으론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무조건 숨기기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한 이유다. 더욱이 여유증의 수술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안전하다.

대게는 유선조직이 발달한 정도에 따라 유선을 제거하거나 지방흡입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건호 원장은 H노블레스만의 특허받은 수술법을 도입했다. 이른바 ‘플랫원’, 유륜주위에 약 1cm정도 최소한의 피부만을 절개한 후 초음파를 통해 1차적으로 지방흡입술을 시행하고, 2차적으로 진동형 지방 흡입기로 유선조직과 유방의 지방조직을 제거하며, 이후 유선조직까지 적출해 냄으로써 가슴에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 수술법이다.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입원이 필요 없고 최소 절개와 섬세한 마무리로 회복도 빠른 편이다.



매끈한 다리? 고주파 종아리 축소술!
반면 최민호 원장의 전문분야는 매끈한 다리를 만들어주는 고주파 종아리 축소술.
대부분 굵은 종아리는 지방이 아닌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한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운동이나 식이요법, 다이어트로도 없애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보기 싫게 튀어 나온 종아리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한 후 얇은 고주파 침을 이용해 종아리 알통근육으로 가는 신경을 차단해 줌으로써 알통근육을 줄여주는 것이다. 압박 스타킹으로 붓기를 조절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더욱이 고주파는 원래 주위 조직손상을 최소화하고 원하는 조직만을 없앨 수 있는 최신 수술법으로 이미 내과에서 암이나 심장전도이상의 치료 등에 이용하고 있고 이비인후과의 코콜이나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에서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안전한 시술이기도 하다.




그저 얼마나 자신의 얼굴과 체형에 맞게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이끌어 낼 수 있느냐가 어느 분야든, 한 자리에서 10년 이상 명성을 이어가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더욱이 아름다움에는 정해진 기준이 없다. 자로 잰 듯 규격화된 아름다움 대신 한 명 한 명 자신의 얼굴과 체형에 맞는 조화로움을 이끌어내는 것, 그것이 H노블레스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이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모든 이들의 얼굴에서 숨은 美를 찾아낼 줄 아는 진정 아름다운 눈..
그것이 오늘날 H노블레스가 지켜온 명성의 진짜 이유가 아닐까?

부산일보 닥터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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