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큐 전문의를 만나다] 9. 스마일정경우비뇨기과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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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우(가운데) 스마일정경우비뇨기과 원장이 음경보형물 수술을 하고 있다. 스마일정경우비뇨기과 제공
전립선암으로 수술받은 후 남성을 괴롭히는 합병증으로 발기부전이 있다. 특히 중년기 남성에서는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린다.
발기부전증이 있을 때는 일차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해야 한다. 재활치료로 저용량을 매일 복용하면서 필요하면 고용량을 복용한다. 재활치료는 될 수 있으면 수술 후 빨리하는 게 효과적이다. 발기부전 치료제 고용량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있으면 저용량으로 매일 복용하면서 필요하면 음경 해면체 안에 자가 주사를 놓게 한다.
정경우 스마일정경우비뇨기과 원장은 "이 두 방법으로도 발기가 잘 안 된다면 음경보형물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99.9% 발기가 가능하며 이후 완벽한 부부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음경보형물 수술은 스스로 발기되지 않는 음경 내부에 기계장치 보형물을 설치한 후 인위적으로 발기를 시킴으로써 그 기능을 되찾아 주는 방법이다. 수술 후 성욕이나 성감, 극치감, 사정 능력은 정상으로 유지된다. 음경보형물 수술은 모든 기질성 발기부전증과 정신과적 치료에 실패한 심인성 발기부전증 환자에게 나이와 관계없이 시술할 수 있다.
음경보형물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팽창식으로 음경 내부에 실린더, 펌프, 저장고를 가진 기계장치를 설치한다. 저장고에 있는 액체가 펌프 작용으로 실린더에 들어가면 수압이 올라 음경의 발기가 이루어지고 액체가 다시 저장고로 돌아가면 수압이 떨어져 음경이 이완되는 원리다. 수술 후 자연발기와 같이 본인이 발기를 조절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으나, 기계적 고장 시는 재수술이 필요하다.
다른 하나는 굴곡형으로 실리콘과 여러 종류의 심을 이용해 음경을 펴서 강직하게 하고 필요에 따라 굽힐 수도 있게 만들어 준다. 굴곡형은 기계적 고장이 거의 없고 경제적 부담이 적으나, 영구 발기상태로 길이와 둘레가 더 늘어나지 않는 고정된 상태라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신형이 개발돼 수술 후 만족도가 아주 높다. 팽창식은 과거에 팽창만 되었으나, 신형은 길이와 두께가 모두 증가하므로 환자들이 많이 만족해한다. 음경보형물 수술은 합병증 발생 시 문제점이 매우 심각하다. 따라서 경험이 많고 수술 능력이 뛰어난 비뇨기과 전문의를 잘 선택해 수술받아야 한다.
정경우 원장은 28년간 수술한 노하우로 수술하며 합병증을 최소화하게 하기 위해서 수술 후 치료와 관리에 신경을 쏟고 있다. 정 원장은 "특히 전립선암 수술 후 발생한 발기부전 환자에서 보형물 수술은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수술 후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