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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 ‘중환자실’ 확장 이전

2021.06.23

​[좋은문화병원] ‘중환자실’ 확장 이전 병원장 이미지

▲좋은문화병원이 지난 15일 중환자실을 확장 이전해 개소식을 열었다. 좋은문화병원 제공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중증환자의 진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중환자실을 확장 이전했다.

 

좋은문화병원은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 좋은문화병원 김상갑 의무원장, 배성우 진료부장, 이학윤 중환자실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확장 개소하는 좋은문화병원 중환자실은 감염관리 및 예방지침 강화기준을 준수한 일반 4병상, 격리 4병상의 시설 환경을 갖췄고, 기저질환자 및 중증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를 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24시간 복부외과 응급수술이 가능하며 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전담팀이 환자의 관리 케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구자성 부이사장은 “환자 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그 일환으로 중환자실 확장 개소를 하게 돼 뜻깊다”며 “좋은문화병원이 중증환자를 위한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윤 중환자실장은 “중환자실이 오늘 새로운 첫 걸음을 시작했고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늦은 시간 복부 응급수술을 받아야 되는 환자가 신속하고 안정감 있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개원 43주년을 맞이한 좋은문화병원은 환자가 신뢰하고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기 암(유방암, 갑상선암, 부인과암) 수술 및 치료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영상판독 시스템 운영, 유전자검사 도입, 수술실 및 응급실 리모델링 공사 예정 등 변화와 도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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