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온라인 이벤트 ‘환자안전! 숨은 위험 찾기’ 지금 참여하세요!
2021.06.23
▲대동병원이 이달 21일까지 ‘환자안전! 숨은 위험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동병원 제공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이 ‘환자안전, 숨은 위험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동병원은 오는 21일까지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고취시키고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환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숨은 위험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환자뿐만 아니라 직원과 일반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열린다. 외래 진료와 입원 등 대동병원을 이용하면서 발견한 환자 안전의 위험요인들과 안전을 위해 개선 가능한 아이디어 등을 대동병원 공식 카카오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결과는 이달 30일에 발표된다.
대동병원 적정관리실 김수형 실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단 한 순간의 차이로 환자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는 병원에서 작은 차이가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 깨진 유리창이 한 도시의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음을 확인했던 ‘깨진 유리창의 법칙’ 교훈처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깨진 유리창은 꼼꼼히 챙겨 볼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이벤트 종료 후 접수된 위험요인들과 아이디어들은 유형별로 파악해 보다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는데 활용된다. 채택된 위험요인들과 개선 아이디어는 내달 ‘제6회 대동병원 환자안전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통해 병원 로비에 전시될 계획이다.
‘대동병원 환자안전 감염관리주간’ 행사는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6주년을 맞는다. 적정관리실과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환자안전 및 감염 예방의식 고취로 건강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자,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전시·홍보관 운영과 비대면 위주로 열릴 예정이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