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인 7, 8월에 병원을 찾는 저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구포성심병원 신호철 심장혈관센터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구포성심병원 제공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낮아 수축기 혈압이 90㎜Hg 이하, 이완기 혈압이 60㎜Hg 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이라 한다...
▲여름철 에어컨 가동 전 청소해 준다면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대동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이규민 과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대동병원 제공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 냉방병보다 더 조심해야 할 질환이 있다. 레지오넬라증이다. 올해 질병...
김정훈 좋은문화병원 외과 과장은 지난해 본보와 부산시가 기획한 ‘의사가 추천하는 부산 명의-갑상선암’ 편에서 동료 의사들의 압도적인 추천을 받았다. 대학병원에서 진료하다 종합병원으로 옮겨왔는데 지금도 매달 평균 50건 정도의 갑상선암 수술을 시행한다. 부산에서 가장...
▲가슴 통증이 있을 때 역류성 식도염과 협심증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구포성심병원 소화기센터 신영신(오른쪽) 센터장이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 구포성심병원 제공 야간작업이 많은 40대 중반의 P 씨. 수시로 가슴 통증이 찾아와 협심증...
“틀니와 잇몸이 정확하게 맞지 않아 음식을 씹을 때 아주 고통스럽습니다.”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덜거덕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틀니가 입에서 수시로 떨어집니다.” “새로 맞춘 틀니가 맞지 않아 여러 차례 치과를 방문했지만, 여전히 맞지 않습니다.” 틀니...
▲갑상선암은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3배 많다. 유방암에 이어 여성 2위 암이다.중앙암등록본부 2018년 발표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2016년 한해에 2만 6,051명의 환자가 발생해 국내 암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 남녀 성비는 0.3대 1로 여자가 훨씬 많았다. 여...
국내 갑상선암 발생률은 여성에서는 2위, 남성에서는 6위로 아주 흔한 암이다. 최근 10년간 폭발적인 속도로 갑상선암이 발견되자 과잉진단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언제, 어떻게 수술을 할 것인지를 놓고도 논란이 여전하다. 김용기내과의원 김용기 원장과 김지량 과장(내...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장석주의 시 '대추 한 알')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를 견뎌낸 대추 한 알을 베어 물면 마음이 풍성해지는 수확의 계절, 가을임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보다 빠르게 ...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는 OECD 국가 중 1위로 치매 발병률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2%로 나타난다.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 인지장애 유병률을 보면 60세 이상 노인의 20.2%,...
직장인 배 모(52) 씨는 최근 모처럼 등산에 나섰다가 발목이 접질려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배 씨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야외활동도 줄였지만 마음 한구석은 항상 찜찜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운동이든 등산이든 부지런히 움직여야하기 때문이었다. 큰마음 먹고 주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