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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큐 전문의를 만나다]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2021.06.08

[닥터큐 전문의를 만나다]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병원장 이미지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김병준 대표원장이 하지정맥류 환자를 살펴보고 있다.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제공

 

 

 

 

의료가 발전함에 따라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해졌다. 2020년 8월 대한정맥학회의 ‘하지정맥류 임상 진료지침(이하 진료지침)’이 개정됐는데, 이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치료는 크게 압박치료, 약물치료, 경화요법, 수술적 치료로 구분된다.

 

이 중 주사를 통한 하지정맥류 치료법이 경화요법이다. 진료지침 개정판에 따르면 ‘모세혈관확장증과 망상정맥(피부 바로 아래의 얇은 정맥)을 비롯해 복재정맥의 역류를 치료하기 위해 Sodium Tetradecyl Sulfate(STS) 등으로 거품이나 액상 등을 이용한 경화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김병준 대표원장은 “경화요법은 육안으로 보이는 모세혈관을 치료하는 혈관경화요법(Sclerotherapy·이하 SCT),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지정맥류의 원인 혈관인 복재정맥과 정맥류 혈관을 치료하는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DGS 또는 UGFS)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DGS는 초음파 화면을 통해 하지정맥류의 원인 혈관인 복재정맥과 이로 인한 정맥류 혈관에 혈관경화제를 주사해 병적인 혈관을 경화시켜 흡수시키는 방법이다. 또한 진료지침에 따르면 ‘대복재 정맥(사타구니에서 내려오는 복재정맥) 또는 소복재 정맥(오금 뒤에서 내려오는 복재정맥)의 역류를 동반한 환자에게도 경화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5~7mm 이상 직경의 혈관 치료에서는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치료방법(고위결찰술, 고주파, 레이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통증이나 삶의 질은 비슷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기술돼 있다.

 

김병준 원장은 “5~7mm 이상 직경의 혈관 치료에서도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후 일정 기간의 경과 관찰과 장기 점검을 통해 충분히 극복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정된 진료지침에 따르면 ‘수술적 치료 혹은 정맥내 열치료가 어려운 정맥류(치료 후 재발된 정맥류, 정맥기형, 관통정맥, 정맥성 궤양 등)나 고령환자 등의 고위험 환자에서 경화요법을 시행할 수 있겠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김 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는 수술적 치료법과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나뉘어져 있고, 비수술적 치료법인 DGS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며 “유럽을 비롯한 많은 국가의 임상 영역에서 DGS의 우수성과 중요성이 증대되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는 2004년 개원 이래 18년간 하지정맥류만을 진료하고 연구해 온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이다. 특히 하지정맥류 재발을 치료하는 ‘레다스 재수술 클리닉’을 통해 재발 환자들의 완치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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