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 과음, 과로, 스트레스….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피해라고 말하는 단골 메뉴다. 피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생각같이 쉽지 않다. 이들은 만병의 근원이지만 소화기 질환에는 더 치명적이다. 그중에서 특히 '소화성 궤양'에 노출되기 쉽다.&n...
노인 뇌 활성화나 치매 환자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약물치료 외 비약물요법인 사회 환경적 치료 방법이 최근 의료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고, 실제 치료 효과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랜드자연요양병원 이...
'쁘띠성형'이 유행이다. 얼굴 주름이나 함몰 부위를 지방이나 필러 등을 사용해 채워 넣는 미용성형수술을 말한다. 성형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많은 개인병원도 시술하고 있다. 비의료인에 의한 이물질(공업용 실리콘, 파라핀, 기타 이물질) 주입도 공공연히 시행되고 있다.&n...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것)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尿酸鹽) 결정이 관절의 힘줄이나 연골,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환이다. 예전에는 관절염으로 생각됐으나 최근에는 대...
입 냄새가 고민인 김 모(53) 씨. 김 씨는 입 냄새가 심해 대인기피증이 생길 정도이다. 양치를 하다 보면 가끔 좁쌀 정도 크기의 노란 알갱이를 보기도 한다. 김 씨는 최근 치과 검사를 받았지만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을 몰라 고민하던 김 씨는 이비인후과...
직장인 김 모(56) 씨는 언젠가부터 직선이 굽어져 보였다. 선의 중심 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김 씨는 안과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황반변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황반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의 중심 부위를 말한다. 시력...
화창한 봄날이 계속될수록 여성들의 고민도 많아진다. 다가올 여름이 은근히 걱정되기 때문이다. 얇아진 옷차림과 함께 몸매가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다. 벌써부터 개인 맞춤형 운동을 하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가슴과 복부 등 아쉬운 신체 부위를 병원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여성...
생활이 불편해도 말하기는 더 불편한 것이 요실금이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도 증가한다. 스마일정경우비뇨기과 정경우 원장은 "요실금의 원인과 종류는 다양하나 중년 여...
허리가 아프거나 엉덩이나 다리에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보통 '디스크'를 의심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라고 하는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 물질이 뒤로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 갑자기 허리나 다리 통증 등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그러나 중년 이후 허리나 다리 통...
'눈에 흰 살이 덮여 있다', '백태가 꼈다'라며 안과를 찾는 사람이 많다. 백내장인가 생각하기 싶지만 의외로 '익상편'인 경우가 많다.흔히 눈 백태로 알려진 '익상편'은 흰자위 살인 결막이 검은자위인 각막을 덮는 질환이다. 날개 모양으로 생겨서 '군날개'로도 불린...